롯데백화점 한우 가격이 가장 비싼 이유?

입력 2012-01-19 16: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값 폭락으로 농민들이 울상이지만 소비자들이 여전히 한우를 비싸게 사야하는 이유는 백화점과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폭리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연맹은 19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원으로 실시한 ‘한우고기 유통가격 조사’를 통해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상위 3개 등급(1++, 1+, 1)의 평균가격은 1만351원(100g당)으로 5661원인 정육점보다 1.82배 비싸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대형할인매장(7486원)과 기업형 슈퍼마켓(7265원)의 가격은 정육점보다 각각 1.32배, 1.28배 비쌌다.

백화점별로 비교하면 롯데의 3개 등급 평균 가격이 1만1058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신세계 1만58원, 현대 9657원 순이었다.

4대 대형 할인점은 홈플러스가 9167원으로 가장 비쌌다. 롯데마트 7923원, 이마트 6971원, 하나로클럽 6885원이 뒤를 이었다. .

또 소 값 하락과 달리 유통되는 한우 고기 가격은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1++등급 한우고기의 도매가격은 100g당 2079원으로 2010년 10월보다 22.7% 떨어졌지만 동기 대비 소비자가격은 9074원에서 8526원으로 6% 내렸다.

음식점들도 한우가격을 내리지 않았다. 최근 6개월간 등심과 갈비의 가격을 내린 곳은 12곳(9.2%)에 불과했다. 되려 가격을 올린 곳도 9곳이나 있었다.

소비자연맹은 “1년 전과 비교해 유통비용의 증가가 거의 없음에도 소매 수익 비중이 늘어난 것은 판매업자의 이윤증가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한국 첫 메달은 스노보드 김상겸…오늘(9일)의 주요일정 [2026 동계올림픽]
  • 단독 신용보증기금, 전사 AI 통합 플랫폼 만든다⋯‘금융 AX’ 모델 제시
  • 강남권 매물 늘었는데⋯고위공직자 선택 주목 [고위공직 다주택자 시험대①]
  • [날씨] 월요일 출근길 체감온도 '영하 15도'…강추위 낮부터 풀린다
  • '김건희 집사' 김예성 선고...'삼성전자 특허 유출' 안승호 전 부사장 1심 결론 [이주의 재판]
  • [주간수급리포트] 외국인과 맞붙은 개미…삼전·SK하닉 선택 결과는?
  • 빗썸, 전 종목 거래 수수료 0% 한시 적용…오지급 사고 보상 차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10: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352,000
    • +1.85%
    • 이더리움
    • 3,085,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780,500
    • +0.77%
    • 리플
    • 2,118
    • +0.24%
    • 솔라나
    • 128,700
    • -0.62%
    • 에이다
    • 400
    • -0.99%
    • 트론
    • 413
    • +0.49%
    • 스텔라루멘
    • 239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00
    • -0.63%
    • 체인링크
    • 13,050
    • -1.06%
    • 샌드박스
    • 127
    • -3.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