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공룡’ 구글이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내놨다.
구글은 지난해 4분기 순이익 27억1000만달러, 주당 8.22달러를 기록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에 소폭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전년에는 25억4000만달러, 주당 7.81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
매출 역시 월가 전망에 미달했다.
같은 기간 협력업체와 공유하는 수수료를 제외한 순매출은 81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는 63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구글이 84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나스닥 정규 거래에서 이날 1.05% 오른 구글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9.2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