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설연휴 주식 홀딩…목표치 1차 1963P·2차 2012P

입력 2012-01-20 08: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외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이에 국내 증시도 금일 1926P 전후까지 상승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1930P는 매우 강한 매물대이다. 한 번 정도는 걸려주고 갈 것이다. 지수는 1차적으로 1926P 2차적으로 1963P까지는 무난히 갈 것이다. 현재의 수급 상황으로 봐서 지수는 지난해 10월의 고점인 1963P를 돌파 시도할 것이고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지수는 오버슈팅 구간에 진입해 지난해 8월5일 발생한 갭을 메우러 갈 것이다. 이는 2012P. 하지만 1930P와 1963P 의 매물대가 만만치 않다. 이를 돌파하는 데에는 단기 조정파동이 찾아올 수 있지만 이러한 잔파동을 신경쓰면 안되는 상황이다. 목표지수까지 뚝심있게 보유 주식을 홀딩하고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로/달러가 본격적 반등 구간에 진입하였다. 이는 외국인의 수급이 당분간 매수 우위를 보일 수 있음을 간접적으로 나타낸다. 현재의 단기 상승 파동은 외국인이 이끌고 있다. 이들의 수급 매수 여건이 가장 중요한 상황이다.

금일부터 설 연휴 직후인 다음 주 수요일과 늦으면 목요일까지 대형주의 상승 탄력이 둔화될 수가 있다. 이때는 코스피 일봉상 변곡점이 몰려있기 때문에 선조정을 받고 간다면 더 좋아지는 그림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너무나 자연스런 과정이므로 중간중간의 흔들림은 무시하고 지나가도 될 것이다. 오히려 단기 매수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5일선이 위치한 1900P 근처까지 지수가 조정을 받을 시 매수에 가담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와 같이 메이저의 강한 수급이 이끌고 나가는 상승장에는 기다리는 조정이 나오지 않는다. 매수타이밍을 주지 않는다는 얘기이다. 겁먹지 말고 매수할 수 있는 구간이다. 지금 수익내는 것을 놓친다면 3월 중순경까지 또 기다려야 할 것이다. 지금은 수익을 극대화해야 할 구간이며 겁먹지 말고 매수해야하는 구간임에 틀림없다.

<단기 투자전략>

1930P 근접 시 단기 물량의 50%를 현금화한 후 지수가 횡보 혹은 소폭 조정을 받을 시 메이저의 수급이 좋거나 낙폭이 과대한 중소형주에 접근하여 수익을 짧게 낸 후 1926P 확실히 돌파할시 그 자금으로 재차 대형주 매수에 동참한다. 그 후 지수가 1963P 근접할시에도 이와 같은 패턴이 효과적일 것이며 지수가 1963P를 돌파할 시 다시 한번 단기적인 대형주 매수에 나서 2012P 부근까지의 상승장에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중장기 투자전략>

이러한 투자자들은 하루하루 시세와 잔파동에 신경쓸 필요가 없다. 주위의 지저분한 루머성 뉴스에 눈과 귀를 닫아야 할 것이다. 올해 시장은 현 지수대보다 꽤나 크게 갈 수 있으므로 강홀딩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김준혁 증권칼럼니스트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19,000
    • -0.03%
    • 이더리움
    • 4,763,000
    • +2.98%
    • 비트코인 캐시
    • 723,000
    • -3.28%
    • 리플
    • 2,045
    • -5.54%
    • 솔라나
    • 359,000
    • +0.96%
    • 에이다
    • 1,500
    • -0.66%
    • 이오스
    • 1,165
    • +8.17%
    • 트론
    • 300
    • +4.9%
    • 스텔라루멘
    • 836
    • +3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1,200
    • +1.86%
    • 체인링크
    • 25,100
    • +8.19%
    • 샌드박스
    • 777
    • +47.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