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가수 김장훈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할 새해 소망을 공개했다.
19일 김장훈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3년 내로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한국 전용 광고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규모만 약 100억원 대.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2’에서 국내 중소기업 홍보관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추진하게 됐다”면서 “전용 광고판이 마련되면 실비만 받고 국내 중소기업에게 광고를 해 줄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200억원 대의 중증 장애 아동 전문 병원 건립도 추진 중이며, 다음 달 23일부터 ‘김장훈 플라워 사랑’이란 브랜드로 꽃 배달 사업도 시작한다. 꽃 배달 사업으로 얻게 되는 수익금은 미국에 설치될 한국 전용 광고판과 아동병원 건립 기금으로 사용된다.
김장훈은 다음 달 초 디지털 싱글과 오는 4월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