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귀성길, 뚤린 도로는 어딜까

입력 2012-01-20 11:38 수정 2012-01-20 11: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해양부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되는 오늘은 오후부터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가 시작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산간지역 등 일부지역은 쌓여있는 눈으로 인해 귀성길 주의가 요구된다. 귀성차량이 고속도로로 한꺼번에 몰리는 연휴에 우회도로를 이용한다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지난 16일 2010년에서 2011년 사이 연휴기간 정체가 극심했던 경부선과 중부선, 영동선, 서해안선 등 고속도로 4개 구간과 이를 우회할 수 있는 민자고속도로 및 국도의 교통상황을 분석 한 결과를 발표했다.

교통상황 분석 결과 경부고속도로(양재-안성) 귀성길은 용인서울고속도로(헌릉-흥덕)를 경유하는 우회도로의 교통상황이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 남부권 헌릉IC에서 용인서울고속도로에 진입하여 지방도 311호선을 경유, 오산IC에서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하는 헌릉~오산간 우회도로 구간은 안성까지 30분가량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역시 연휴기간에는 오히려 이용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우회도로로써 적극 활용할만하다.

반면 2010년 개통한 평택-화성간 고속도로의 북오산IC를 통해 안성까지 이용할 경우에도 20분가량 단축된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헌릉~오산간 우회도로 구간보다 17km 이상 돌아가는 것은 단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재-안성간 경부고속도로는 안성-오산 구간의 습관성 정체로 인해 소통상황에 큰 차이가 없지만 하남-오창 간 중부고속도로는 정체시 국도17호선을 경유하는 우회도로 교통상황이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매송-서평택을 오가는 서해안고속도로는 귀성길 교통상황이 원활한 것으로 분석됐다. 신갈-여주간 영동고속도로 귀성길은 국도42호선을 이용하여 우회할 수 있으나, 교통상황은 평상시와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30,000
    • -0.07%
    • 이더리움
    • 4,763,000
    • +3.03%
    • 비트코인 캐시
    • 722,000
    • -3.22%
    • 리플
    • 2,050
    • -5.44%
    • 솔라나
    • 358,700
    • +0.9%
    • 에이다
    • 1,500
    • -1.19%
    • 이오스
    • 1,165
    • +7.87%
    • 트론
    • 299
    • +4.55%
    • 스텔라루멘
    • 836
    • +35.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900
    • +0.86%
    • 체인링크
    • 25,120
    • +8.56%
    • 샌드박스
    • 776
    • +46.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