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넷째 주에는 전국 분양시장이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를 맞이해 잠시 휴업에 돌입한다.
이번주 신규청약에 나서는 사업장이 전국적으로 단 1곳에 불과한다. 견본주택 역시 1곳만 문을 열 예정이다. 상당수 민간 건설업체들은 겨울철 비수기 및 설 연휴 여파 등을 다각도로 고려해 2월 무렵부터 분양을 재개하겠다는 분위기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1월 넷째 주에는 전국 1곳 사업장에서 397가구의 물량이 일반에 공급된다. 이밖에 당첨자 발표는 6곳, 계약은 4곳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1곳만 문을 연다.
25일 남광토건이 강원 속초시 교동에서 ‘속초교동 하우스토리’의 분양에 나선다. 주공1단지를 재건축 한 이 단지는 총 661가구 규모로 이중 39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공급면적은 52~141㎡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동초, 속초중, 설악중, 속초여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있다. 또한 영랑호, 청초호 등이 인근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3.3㎡당 620만~765만원이며, 후분양 아파트로 잔금 지급 후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