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설 전 화폐 공급실적 전년比 13.5%감소

입력 2012-01-20 14:01 수정 2012-01-20 14: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의 설 전 화폐공급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다.

한국은행은 설 전 10영업일인 지난 9~20일 동안 금융기관 등을 통해 모두 4조4053억원(순발행액 기준)의 화폐를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는 6865억원(13.5%) 줄은 규모로 2010년 4조1078억원에 비해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은은 화폐공급량 감소에 대해 올해 설 연휴 일수가 지난해 5일에서 4일로 짧아진 데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화폐 권종별 순발행액은 5만원권이 2조2023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256억원(11.4%) 늘었다. 5만원권 이외의 화폐는 모두 순발행액이 지난해에 비해 줄었다. 1만원권은 1조9854억원으로 11.3% 줄었고 5000원권과 1000원권은 0.1%씩 순발행액이 감소했다.

지역별 화폐공급량은 수도권은 1조6982억원, 비수도권 지역은 2조7072억원을 기록했다.

한은은 명절자금 수요로 일시적으로 증가한 화폐 공급액 중 절반에 해당하는 2조2000억원 가량은 설 후 10영업일 이내에 환수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 감성 못 잃어"…젠지 선택받은 브랜드들의 정체 [솔드아웃]
  • 알고리즘 정복…칠 가이(Chill guy) 밈 활용법 [해시태그]
  • GDㆍ준수도 탐낸 '차들의 연예인' 사이버트럭을 둘러싼 '말·말·말' [셀럽의카]
  • [종합]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6.5조'…반도체는 '2.9조' 그쳐
  • 비트코인, 파월 의장ㆍ라가르드 총재 엇갈린 발언 속 상승세 [Bit코인]
  • 겨울의 왕자 '방어'…우리가 비싸도 자주 찾는 이유[레저로그인]
  • 연휴 가고 다가온 2월...날씨 전망은
  • 생존자는 없었다…미국 워싱턴 여객기-헬기 사고 현장 모습
  • 오늘의 상승종목

  • 01.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8,468,000
    • -0.69%
    • 이더리움
    • 4,930,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653,500
    • +0.15%
    • 리플
    • 4,679
    • -0.66%
    • 솔라나
    • 358,200
    • -1.89%
    • 에이다
    • 1,443
    • -1.03%
    • 이오스
    • 1,159
    • +0%
    • 트론
    • 387
    • +2.93%
    • 스텔라루멘
    • 639
    • +4.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4,300
    • -0.93%
    • 체인링크
    • 37,710
    • +1.34%
    • 샌드박스
    • 801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