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장들 “가계부채 질 악화 우려”

입력 2012-01-20 15: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중 은행장들이 가계부채의 질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0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주재로 소공동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 참석한 은행장들은 가계대출과 관련해 “다중채무자 증가, 생계비 대출비중 상승, 저신용자의 제2금융권 차입 증대 등으로 가계부채의 질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은행장들은 이어 “가계부채의 질 악화를 유의해야 한다”면서도 “올해 주택시장 상황, 정부의 가계부채 연착륙 대책 등을 고려하면 증가세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규모가 확대된 것은 2011년 12월 주택 취득세 감면시한 종료를 앞둔 일시적인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중소기업 대출에 대해 일부 참석자는 “국내외 경기둔화로 중소기업의 영업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향후 개인사업자(SOHO)를 중심으로 자금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은행의 리스크관리로 중소기업 대출이 크게 늘어나진 않을 것이란 견해를 제시했다.

유로존 재정위기와 관련 제기되는 우리나라 은행권의 외화유동성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은행장들은 밝혔다.

은행장들은 “유럽 채무위기 확산을 고려해 상반기 중 필요한 외화유동성은 이미 확보해 뒀다”며 “가급적 조기에 연내 소요 예상액을 추가 조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일부 참석자는 “최근 외화차입처를 호주, 말레이시아, 브라질, 일본 등으로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금융협의회에는 김 총재를 비롯 민병덕 국민은행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조준희 중소기업은행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이 참석했다.


  • 대표이사
    양종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6.02.05]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6.02.05]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

  • 대표이사
    진옥동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9명
    최근공시
    [2026.02.05]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
    [2026.02.05]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

  • 대표이사
    김성태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2.05]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15%)미만변경(자율공시)
    [2026.02.02] [기재정정]주요사항보고서(상각형조건부자본증권발행결정)

  • 대표이사
    함영주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9명
    최근공시
    [2026.01.30] 주식소각결정
    [2026.01.30]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후속 조치 발표…피해구제전담반 신설
  • 최태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지적에 "재발 없도록 만전" 지시
  • BTS, 군백기도 막지 못한 인기⋯'토트넘 홈구장' 12만석 매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李 대통령 "대한상의가 가짜뉴스 생산"…상속세 자료 두고 정면 비판
  • ‘가격 상승’ 넘어 ‘공급 확대’ 국면으로…2027년까지 이어질 메모리 반도체 호황
  • 하이닉스 2964% 성과급ㆍ삼성 1752억 자사주⋯핵심 인력 유지 사활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985,000
    • -2.93%
    • 이더리움
    • 3,073,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773,500
    • -2.89%
    • 리플
    • 2,100
    • -3.8%
    • 솔라나
    • 129,200
    • -0.77%
    • 에이다
    • 401
    • -2.43%
    • 트론
    • 411
    • +0.98%
    • 스텔라루멘
    • 238
    • -2.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10
    • -5.89%
    • 체인링크
    • 13,110
    • -0.61%
    • 샌드박스
    • 131
    • +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