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일제히 상승...美 고용 회복·中 긴축 완화 기대

입력 2012-01-20 1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닛케이 1.47%↑·상하이 1.00%↑

아시아 주요 증시는 20일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의 고용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중국의 긴축정책 완화 기대가 커진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26.68포인트(1.47%) 상승한 8766.36으로, 토픽스 지수는 14.79포인트(2.00%) 급등한 755.47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 종합지수는 23.04포인트(1.00%) 오른 2319.12로 장을 마쳤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4시15분 현재 100.51포인트(0.50%) 오른 2만43.46을 나타내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96.12포인트(0.58%) 상승한 1만6739.86을,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33.45포인트(1.19%) 오른 2844.65를 기록 중이다.

대만증시는 이날 ‘춘제(설날)’를 앞두고 청산결제를 위해 휴장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자 수가 거의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지표 호조에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일본증시는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토픽스 지수가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일본 최대 자동차업체 도요타가 4.1% 급등했다.

은행주도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일본 은행주 보유분 매각을 오는 2014년까지 미룰 것이라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 최대 은행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이 5.1%, 경쟁사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이 4.3% 각각 뛰었다.

중국증시는 정부의 긴축완화 기대로 상하이 지수가 2개월 만에 처음으로 두 주 연속 강세를 나타냈다.

화하은행은 실적 호조에 3% 급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760,000
    • -2.87%
    • 이더리움
    • 2,743,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482,400
    • -9.07%
    • 리플
    • 3,312
    • +0.12%
    • 솔라나
    • 180,400
    • -3.74%
    • 에이다
    • 1,031
    • -5.06%
    • 이오스
    • 724
    • -2.16%
    • 트론
    • 332
    • +0.3%
    • 스텔라루멘
    • 399
    • +4.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280
    • +0.88%
    • 체인링크
    • 19,010
    • -4.62%
    • 샌드박스
    • 399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