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이 35명만이 출전해 승자를 가리는 유러피언(EPGA) 투어 볼보골프챔피언스(총상금 200만유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그레이스는 21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팬코트 호텔&컨트리클럽의 링크스코스(파73·7271야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134타(68-66)를 쳐 공동 2위 토마스 아이켄(남아공)을 3타차로 앞섰다.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은 합계 7언더파 139타(71-68)로 4위에 올라있고 어니 엘스(남아공)는 4언더파 142타(71-71)로 공동 15위에 랭크됐다.
전날 선두였던 니콜라스 콜사트(벨기에)는 3타를 잃어 합계 6언더파 140타(64-76)로 공동 5위로 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