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그레이스. 사진=유러피언닷컴
우승컵을 놓고 혼전중이다. 1~2차로 5명이 몰려 있다.
유러피언(EPGA) 투어 볼보골프챔피언스(총상금 200만 유로) 3라운드에서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와 니콜라스 콜사트(벨기에)가 공동선두에 나섰다.
콜사트는 22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팬코트 호텔&컨트리클럽의 링크스코스(파73·7271야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09타(64-76-69)를 쳐 전날 단독선두였던 그레이스(68-66-75)와 우승을 놓고 한판승부를 벌이게 됐다.
그 뒤를 1타차로 지난해 마스터스 우승자 찰 슈워첼(75-67-68)과 레티프 구센(72-68-70·이상 남아공)이 뒤쫓고 있고 남아공의 황태자 어니 엘스는 3일간 똑같은 71타를 치며 6언더파 213타로 8위에 올라 있다.
이 대회은 35명이 출전해 컷오프없이 4라운드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