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골프]휴매나챌린지 3R 강풍으로 중단...배상문 9언더파 공동 35위로 밀려나

입력 2012-01-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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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AP/연합
▲휴매나 챌린지 3라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 라 퀸타에 몰아닥친 강풍으로 인해 대회본부 등 각종 시설물들이 파괴되는 등 경기가 중단됐다. AP/연합
강풍으로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한국선수들이 상위권에서 모두 밀려났다. 스코어도 모두 2타씩 잃으며 순위를 끌어 내렸다. 특히 선두그룹과 10타차 이상 스코어 차이를 보여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슈퍼루키’ 배상문(26·캘러웨이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휴매나챌린지(총상금 560만달러) 3라운드에서 20계단이나 내려가 공동 35위에 머물러 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 퀸타CC 라 퀸타코스에서 티오프한 배상문은 8번홀까지 버디없이 보기만 2개 범하며 전날보다 2타 잃어 9언더파에서 플레이를 중단했다.

15번홀까지 21언더파를 치며 선두에 나선 마크 윌슨(미국)에 무려 12타차.

케빈 나(29·타이틀리스트)는 11개홀을 돌아 역시 2타를 잃어 8언더파로 전날보다 23계단이나 떨어진 공동 46위, 노승열(22·타이틀리스트)는 11개홀을 플레이하면서 2타를 까먹어 7언더파로 공동 61위다.

필 미켈슨(미국)은 이날 12번홀까지 4타를 줄여 5언더파로 공동 78위여서 나머지 홀에 따라 컷오프가 결정된다.

강성훈(25·신한금융그룹)은 8개홀을 돌아 4언더파로 공동 96위,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와 앤서니 김(27·나이키골프)는 10번홀까지 2언더파로 공동 115위여서 컷오프 위기에 몰렸있다.

한편 이날 강풍으로 인해 선수들과 대회관계자들이 긴급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특히 입간판 등 일부 시설물이 파손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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