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삼진아웃' 된 면허취소자 4만3천명

입력 2012-01-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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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동안 '음주운전 삼진아웃' 제도로 면허가 취소된 운전자가 4만여명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음주운전 삼진아웃' 제도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3회 이상 적발되면 운전면허를 취소하는 제도다.

전혜숙 민주통합당 의원이 22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음주운전 삼진아웃' 제도로 인한 면허 취소자는 4만3834명이다.

연도별로는 2007년에 7362건, 2008년 9540건, 2009년 8846건, 2010년 9510건이 발생했으며 지난해에는 8576건으로 다소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에서 9938건으로 면허 취소가 가장 많았고 경남(4683건)과 서울(4509건)이 뒤를 이었다.

이어 대구(3563건), 부산(3552건), 경북(3189건), 충남(2097건), 인천(1959건), 전남(1797건), 충북(1716건), 강원(1385건), 전북(1378건), 울산(1296건), 대전(1251건), 광주(1026건), 제주(495건) 순이었다.

전혜숙 의원은 "속도위반이나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도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다"며 "교통법규 위반으로 인한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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