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로 운항이 일부 중단됐던 인천과 서해 섬 지역 간 10개 항로 여객선이 정상 운항한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은 23일 오전 8시 인천~덕적도 항로를 시작으로 12개 항로의 여객선이 정상 운항한다고 밝혔다.
다만 인천~백령도 항로는 서해 먼바다의 파도가 여전히 높아 여객선 운항을 중단한 상태다. 또 인천~제주도 항로 여객선도 선박 정비로 운항하지 않는다.
운항관리실은 설 연휴기간 여객선 이용객이 이날 4600명, 24일 43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