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신평사, 이르면 올해 상반기 설립 예정

입력 2012-01-23 15:41 수정 2012-02-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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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무디스·피치와 경쟁을 벌일 유럽의 신용평가사가 이르면 올해 상반기 설립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의 컨설팅회사 롤란트베르거의 롤란트 베르거 설립자는 “올해 상반기나 9월까지 민간 비영리기관으로 유럽의 신용평가사를 설립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르거는 신평사 설립을 위해 유럽 각국의 정부와 기업에 로비해왔고 유럽 투자자들로부터 3억유로의 자본을 조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베르거는 “설립될 신평사는 객관적인 관점에서 신용을 평가받기를 원하는 고객들에 의해 이용되길 원한다”고 지적했다.

롤랑트베르커의 마커스 크롤 파트너는 “기존의 신평사와는 다른 구조가 될 것”이라며 “새 신평사는 정확한 신용 평가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들에 부적절한 신용 평가로부터 받은 불이익에 대한 손해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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