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200㎡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가정용은 물론 상업용 및 초고층 빌딩용 친환경·고효율 에어컨 제품을 대거 전시했다.
주력모델인 ‘멀티 브이Ⅲ’는 기존 상업용 에어컨대비 에너지 소비를 14% 절감시킨 친환경 제품이다. 특히 실외기 파이프 길이를 약 1000m까지 늘릴 수 있어 초대형 건물 설치에도 용이하다.
또 이 제품은 지난해 북미 탄소라벨 인증기관인 ‘카본 펀드’로부터 업계 최초 ‘카본 프리(Carbon Free)’인증을 획득했고 미국 냉동공조협회로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등급도 받았다.
LG전자는 올해 친환경·고효율 신제품 출시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미국 내 상업용 에어컨 시장에서 지난해 대비 50%이상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AE사업본부장 노환용 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LG 에어컨의 차별화된 친환경, 고효율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선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의 선두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