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이후 전국서 4만여가구 쏟아진다

입력 2012-01-24 13:01 수정 2012-01-2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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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지나면 주택 분양시장도 활활 타오를 전망이다. 오는 2~3월 두달동안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에서 4만여가구가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설 연휴 이후인 2~3월에 전국 분양예정 아파트가 총 72곳 4만413가구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밀어내기 물량이 많았던 2008년 7만5487가구 이후 같은 기간 가장 많은 분양물량이다.

이중 아파트가 3만1850가구로 전체의 78.8%를 차지했으며, 주상복합이 4148가구(10.2%), 오피스텔 3837가구(9.5%), 도시형생활주택 578가구(1.4%) 이였다.

수도권에서는 총 1만2891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계획물량인 9871가구에 비해 3020가구가 늘어난 것이다. 지방에서는 총 2만7522가구가 공급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 물양인 1만517가구보다 1만7005가구가 늘었다.

서울에서는 총 2790가구가 분양된다. 이 중 재개발 재건축 물량이 많은게 특징으로 강남구 도곡동 진달래1차, 서초구 방배동 방배2-6구역, 마포구 아현동 아현3구역 등이 주요단지다.

경기도와 신도시에서는 총 5435가구가 공급된다. 인천에서는 총 4666가구가 분양된다.

닥터아파트 조은상 리서치 팀장은 “설 연휴가 지나면 오는 4월 총선전까지 건설사들이 대거 분양물량을 쏟아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알짜 단지들이 많아 내집마련을 하려는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적극적으로 청약할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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