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한 로맨스' 제시카, 25일 첫 등장...구원투수 될까

입력 2012-01-2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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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nG프로덕션)
소녀시대 제시카가 25일 안방극장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KBS 2TV '난폭한 로맨스'(박연선 극본 배경수 연출)는 안티팬으로 늘 무열(이동욱 분)과 티격태격하던 은재(이시영 분)가 무열을 몰래 짝사랑하기 시작, 무열 역시 티격태격하던 은재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하며 본격 러브라인이 가동됐다.

제시카는 이동욱의 첫사랑으로 등장해 이들의 러브라인에 변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제시카의 등장은 스토리 외적으로도 의미가 남다르다.

국내외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는 그룹 내에서 '얼음공주'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멤버다. 그의 등장이 수목 안방극장에서 나홀로 한자릿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군분투 중인 '난폭한 로맨스'의 구원투수 역할을 해낼 수 있을 지 뜨거운 시선이 쏠려있는 상황.

'난폭한 로맨스' 제작사 GnG프로덕션은 드라마에 투입되는 제시카의 스틸사진을 24일 공개하며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였다.

공개된 스틸 속 제시카는 사랑스러우면서도 성숙한 여성미가 물씬 풍기는 모습으로 무대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그는 터프하고 중성적인 매력을 어필해 온 은재와 상반되는 여성미를 과시, 무열을 두고 팽팽한 삼각관계를 예고하며 드라마의 긴장감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시카는 오는 25일 저녁 9시 55분 방송되는 '난폭한 로맨스' 7회분부터 본격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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