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야심작으로 알려진 쿼드코어폰의 추정사진이 유출됐다. 외신들은 이 사진을 두고 쿼드코어폰이다 옵티머스3D 2다를 놓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
포켓나우는 LG전자의 3D스마트폰 ‘옵티머스3D'의 후속작 CX2(코드명)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포켓나우에 따르면 이 제품은 옵티머스3D와 사양은 대동소이 하나 노바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밝기가 획기적으로 밝아진 것이 특징이다. 사양은 1.2기가헤르쯔(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에 8GB내장메모리, 21Mbps HSPA 네트워크 지원 등이다.
공개된 사진의 제품 뒷면을 보면 옵티머스3D와 비슷한 듀얼렌즈 카메라가 적용된 것처럼 보인다. 포켓나우는 이 제품 역시 500만화소 듀얼렌즈 카메라를 갖췄으나 두께는 전작보다 얇아진 10~12mm가 될 것으롤 추정했다.
한편 엔가젯은 포켓나우가 공개한 사진이 LG전자가 야심작으로 개발중인 쿼드코어폰 X3(코드명)라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제품은 9mm두께에 쿼드코어 테그라3 프로세서에 4.7인치 화면, 16GB내장메모리를 갖췄으며 21Mbps의 HSPA를 지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엔가젯은 LG전자가 쿼드코어폰을 내놓을 경우 차기 쿼드코어폰 리더쉽을 놓고 HTC와 삼성과 대결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LG전자는 내달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2)에서 후속 신제품을 공개하고 봄에 정식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포켓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