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ESPN 사커넷은 25일 "테베스가 무단이탈 등에 따른 징계로 거액의 벌금을 물게 됐다"고 보도했다.
맨시티 구단측은 테베스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6주간의 주급에 해당하는 벌금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테베스의 주급은 20만 파운드(한화 3억5000만원)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커넷은 테베스가 6주간의 주급 외에 각종 수당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실제로 부담할 벌금액이 930만 파운드(163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다.
테베스는 만치니 맨시티 감독과의 불화로 경기에 나설 수 없게되자 지난해 11월에 고향인 아르헨티나로 무단이탈 하는 등 문제를 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