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옵티머스LTE의 글로벌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옵티머스LTE는 지난해 10월 국내시장에 첫 출시된 이래 4세대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미국, 캐나다, 일본에 순차적으로 공급됐다.
국내서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공급됐으며 누적 판매량 60만대를 넘어섰다. 옵티머스LTE는 국내 출시된 LTE스마트폰 최초로 1일 1만대 개통 기록을 달성했으며 최근에도 일판매량 5000대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에서는 출시 첫 날 8500대가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19일에는 LTE폰 최대시장인 미국에 버라이즌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LG전자측은 옵티머스 LTE의 인기돌풍은 글로벌 LTE 특허보유 1위 기술력과 차별화된 초고화질 IPS트루 HD 디스플레이 탑재, 1.5기가헤르쯔(GHz) 듀얼코어 등 최고 스펙이 제품 신뢰도로 이어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종석 MC사업본부장은 “옵티머스 LTE의 경쟁력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입증된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는 LTE 제품 라인업을 선보여 시장에서 ‘LG=LTE’라는 공식을 자리잡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