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차기연도 국방예산 5% 삭감

입력 2012-01-25 13: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내달 제출할 차기연도 국방부 예산을 전년 대비 5% 삭감해 5250억달러로 한다고 국방부 관리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2013 회계연도 예산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 전쟁지역 작전을 제외하면 국방 예산으로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처음 줄어드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관리는 “‘해외 비상작전’ 예산은 통상적 국방부 작전에 더해 연 1180억달러에 달한다”면서도 갈등 지역에서의 차기 예산 지출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오바마 행정부는 작년 주요 국방 예산으로 5530억달러를 요청했고 의회는 5470억달러를 승인했다.

미국 정부는 10년간 4870억달러의 국방비를 줄일 계획이지만 백악관과 의회가 다른 부문에서의 재정적자 감축 합의에 실패하면 자동 삭감액이 6000억달러에 이를 수도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39,000
    • +0.1%
    • 이더리움
    • 4,674,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0.42%
    • 리플
    • 1,984
    • -2.55%
    • 솔라나
    • 351,300
    • -1.1%
    • 에이다
    • 1,409
    • -5.12%
    • 이오스
    • 1,171
    • +10.26%
    • 트론
    • 291
    • -1.69%
    • 스텔라루멘
    • 732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0.62%
    • 체인링크
    • 24,860
    • +2.9%
    • 샌드박스
    • 1,080
    • +7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