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는 신사 가로수길점을 오픈하고 드립커피, 티푸치노 등 스폐셜 메뉴 9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사 가로수길점은 신사동 가로수길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2층부터 3층에 걸친 지상 2층 규모의 매장이다.
신사 가로수길점에서는 기존 매장과는 차별화되는 스폐셜 메뉴 9종을 함께 판매한다.
특히 티푸치노(teappuccino)와 쉐이큰 티(shaken tea) 메뉴를 추가했다. 티푸치노는 매장에서 직접 우려낸 천연 아이스티에 우유를 더한 이색 메뉴다. 쉐이큰 티는 고급 홍차잎과 말린 과일, 꽃잎들을 매장에서 직접 우린 후 차게 식힌 깔끔한 아이스티다.
더불어 커피매니아들을 위한 핸드드립 커피와 더치커피도 만나볼 수 있다. 브라질 세하도,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과테말라 안티구아, 콜롬비아 수프리모 등 총 4종의 핸드드립 커피와 8시간 동안 천천히 추출한 후 24시간 동안 숙성시킨 더치커피는 중후한 맛과 독특한 향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성창은 할리스커피 마케팅팀 부장은“티푸치노와 쉐이큰 티는 기존 과일 홍차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전혀 새로운 메뉴”라며“특히 신사가로수길을 찾는 트렌드 세터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