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핫이슈]美 FOMC “2014년말까지 초저금리 기조 유지”

입력 2012-01-2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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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25일(현지시간) 상승마감.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3.10포인트(0.66%) 오른 1만2758.85, S&P500 지수는 11.41포인트(0.87%) 뛴 1326.06, 나스닥종합지수는 31.67포인트(1.14%) 상승한 2818.31으로 거래 마침.

*ECB도 민간채권단과 함께 그리스 국채 손실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IMF의 압박으로 그리스 관련 우려 부각. 미국 미결주택매매 부진이 악재로 작용. 하지만 미국 FOMC가 2014년 말까지 초저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

*전일 장마감 후 호실적을 발표했던 애플 주가 사상 최고치 경신하며 엑슨모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섬. FOMC의 통화완화 기조 연장 소식에 달러화는 약세 보인 반면 국제유가(WTI)는 전거래일 대비 0.4% 상승하며 $99.13/barrel 마감.

*전날 어닝 서프라이즈 발표한 애플은 6.24% 급등, 실적 개선된 보잉 0.61% 상승.

◇ 전날 해외 증시

<유럽>

*유럽 주요증시 하락 마감. FTSE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50% 내린 5723.00, CAC40 지수도 전일 종가대비 0.31% 내린 3311.48로 마감.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30 지수는 보합권인 6421.85로 마감.

*이날 유럽증시는 애플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 출발. 그러나 그리스 채무상각 협상이 교착 상태에 머무르며 여전히 투자심리를 제한. 영국 지난해 4분기 GDP 전분기 대비 -0.2% 기록하며 경기둔화 우려 키움. IMF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3.3%으로 하향 조정하며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에서 대다수 국가의 경기회복세가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고 진단.

<아시아>

*日 증시 상승 마감. 니케이지수는 전일보다 1.12% 오른 8883.69로 거래를 마침. 일본의 지난해 무역수지가 31년만에 첫 적자를 기록했지만 여파 크지 않은 모습. 엔화는 달러 대비 78엔, 유로 대비 101엔 대로 약세를 나타내며 수출 기업들이 강세를 보임. 소니 4.76%, 캐논 2.93% 각각 상승. 애플 실적 호재에 힘입어 부품 공급업체인 무라타공업 3.01%, 도시바 1.78% 각각 상승.

*中 증시 춘절 휴장.

◇ 주요 경제뉴스

*FOMC “적어도 2014년말까지 초저금리 기조 유지”…경기회복 위해 확장적 통화정책 기조 유지. 올해 실질 GDP 전망치 2.5~2.9%→2.2~2.7%로 소폭 하향 조정. 내년도 3.0~3.5%→2.8~3.2% 하향 조정.

*애플, 엑슨모빌 제치고 시가총액 1위 재탈환…주가 사상 최고치 기록.

*IMF, ECB도 민간채권단과 같이 그리스 국채 손실 분담해야 한다며 압박.

*하이마트 인수, 롯데-GS 2파전. 신세계그룹이 하이마트를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 인수전은 롯데와 GS의 2파전 구도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음. 한국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는 중국 가전회사인 하이얼의 인수전 참여 여부가 변수가 될 전망.

*지난 한해 신조선 발주 금액 2010년 보다 9.7% 줄어. 2011년 신조선 발주 금액 904억 달러로 2010년 보다 9.7% 감소. 12월 신조선 투자금액은 16억 달러로 전달대비 -75.5% 감소한 가운데 특히 컨테이너선이 -90.9%로 가장 두드러짐.

*금융당국, 은행별 스트레스테스트로 배당 제한 검토. 24일 은행권 및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이 각 은행별 파산 가능성에 대한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배당 제한 등을 검토하기로 함. 이를 위해 은행별 자체 스트레스테스트 기준을 표준화하는 준비작업에 착수.

*헝가리, 구제금융 협상 3월말 타결될 가능성 존재…EU 집행위원회 측 요구사항 적극 수용태도

*日, 31년만에 무역적자 기록…수입액이 12% 증가.특히 LNG 수입액 37.5% 급증.

◇ 오늘의 이슈

*청와대 “휴일근로 개선 TF 구성…다음달 본격 추진”

-청와대가 주 52시간(법정근로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에 휴일근로를 포함시켜 일자리를 나누는 방안을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이를 위해 청와대와 고용노동부가 태스크포스를 구성키로. 한편, 이에 대해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성명을 내고 이는 현장에 상당한 충격을 주는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힘.

*민주통합 지지율 40% 육박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조사결과 민주통합당의 지지율이 4주 연속 상승하면서 1월 셋째주 39.7%를 기록해 29.1%를 기록한 한나라당을 10%포인트 격차로 앞서. 현 정부 들어 야당이 여당을 10% 포인트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

*박희태 의장 보좌관 소환…“불법자금 몰라”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희태 국회의장의 여비서 함모 보좌관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 함씨는 선관위에 신고한 것 외의 자금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

*서울 대중교통 요금 150원 인상될 듯

-서울시 버스와 지하철 요금이 이르면 다음달 중 150원 인상될 듯. 구체적인 인상폭과 시기는 오는 30일 열리는 물가대책위원회에서 결정하며 회의 결과는 박원순 시장이 다음 달 2일 직접 발표.

◇ 오늘의 주요 일정

*한국은행, 4분기 실질 GDP(잠정)/ 2011년 외환시장 동향

*미국, 12월 내구재 신규주문/ 12월 경기선행지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12월 신규주택판매

*독일 2월 GFK 소비자신뢰지수

*유로존 국채발행: 이탈리아 물가채, 할인채

*유로존 국채만기: 프랑스 96억유로

*미국 주요기업 4분기 실적발표 예정: AT&T, 캐터필러, 암젠, 모토로라, 3M, 코닥

*현대차·LG상사 실적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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