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희 “MB ‘왕따’ 당한다고 탈당하라면 정치 도의 안맞아”

입력 2012-01-26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수희 한나라당 의원은 26일 비대위 차원의 당 대표 폐지 논의와 관련해 “아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적극 검토해 수용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친이계(이명박계)인 진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우리나라 정당은 그 구조와 관행, 문화가 60년대 이후 이어져 굉장히 권위주의적”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정당법을 바꿔야 하는 부분도 있으니 총선 끝나고 19대 국회가 들어서면 야당과 협상해 가야 한다”고 밝혔다.

친이계에서 김종인 비대위원 사퇴촉구 서명안을 돌린 것과 관련해선 “서명 받은 것만으로도 우리 의사가 충분히 전달됐다고 본다”며 “이는 비대위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충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비대위 흔들기’로 보지 말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명박 대통령의 탈당논란이 이어지는 데 대해선 “임기 말 지지율이 하락한다는 이유로 대통령과 따로 가자는 건 책임회피이고 눈속임하자는 꼼수로 보는 국민들도 많을 것”이라며 “밖에서 왕따당한다고 그런 얘길 하는 건 정치 도의 측면에서 맞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08,000
    • -1.39%
    • 이더리움
    • 4,756,000
    • +3.35%
    • 비트코인 캐시
    • 719,000
    • +6.76%
    • 리플
    • 2,155
    • +7%
    • 솔라나
    • 356,400
    • +0.31%
    • 에이다
    • 1,547
    • +18%
    • 이오스
    • 1,096
    • +12.53%
    • 트론
    • 300
    • +7.53%
    • 스텔라루멘
    • 735
    • +76.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050
    • +6.68%
    • 체인링크
    • 24,850
    • +15.31%
    • 샌드박스
    • 589
    • +19.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