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따라잡기]삼성전자, 외국인만으로 지키기는 ‘역부족’

입력 2012-01-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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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11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가며 코스피지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장초반 196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한국거래소 ‘투자자동향 잠정집계’ 따르면 26일 외국인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485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제조, 금융, 전기전자, 화학, 유통 등의 순으로 매수세가 강했다. 이에 비해 통신, 음식료, 전기가스, 의료정밀 등은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430억원), 삼성SDI(389억원), POSCO(255억원), KB금융(212억원), LG화학(203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전일 112만5000원까지 치솟으며 장중 최고가를 기록했던 삼성전자는 이날 외국인의 매수세에도 개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에 0.09% 떨어진 111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LG디스플레이(127억원), CJ제일제당(124억원), KT&G(118억원), SK텔레콤(95억원), 삼성전자우(79억원)등은 내다팔았다.

외국인들은 코스닥시장에서도 177억원을 사들였다. IT H/W, 반도체 업종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화학, 오락문화, 통신장비 등도 순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IT S/W&SVC, 소프트웨어, 방송서비스, 디지털콘텐츠, IT부품 등은 매도세가 강했다.

종목별로는 서울반도체(137억원), 파라다이스(22억원), 솔브레인(15억원), SK브로드밴드(11억원), 메디포스트(10억원) 등의 순으로 순매수했다. 서울반도체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3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3.89%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29억원), 인프라웨어(20억원), 네오위즈게임즈(18억원), 안철수연구소(14억원), GS홈쇼핑(14억원) 등의 순으로 순매도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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