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전국 가맹점과 본사, 임직원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새로운 상생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파리바게뜨의‘우리동네119’. 가맹점주가 자기 지역사회의 문제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본사에 알리면 본사는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고 임직원 재능봉사, 제품 및 비용을 지원한다. 우리동네119는 지난해 10월 파리바게뜨 대구 창녕점 대표의 제안으로 점주와 임직원이 함께 지역 장애우를 위한 케익 교실을 진행하면서 시작돼 현재까지 전국 39개 가맹점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점주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핑크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가맹점주 응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활동은 점주가 제안한 지역사회 곳곳을 아이스크림 컨셉카 ‘핑크카’와 함께 찾아가 점주와 본사 임직원이 아이스크림 파티를 열고 성금 및 물품을 전달하고 재능봉사 등을 펼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기업, 임직원, 점주, 고객이 함께 나눔의 범위를 넓히는 이 활동들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고 동시에 가맹점의 지역사회 안착에도 도움을 줘 가맹점, 본사,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