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日 외환시장 개입 전망…상승

입력 2012-01-2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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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0.40%↑·中 ‘춘제’연휴 휴장

아시아 주요 증시는 27일 오전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증시는 장 초반 미국의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세로 출발했으나 일본이 엔고를 저지하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일본증시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35.62포인트(0.40%) 상승한 8885.09로, 토픽스 지수는 1.71포인트(0.22%) 오른 766.32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 지수는 오전 12시05분 현재 10.12포인트(0.34%) 오른 2904.55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00.11포인트(0.49%) 상승한 2만539.25를 기록중이다.

중국과 대만 증시는 이날 ‘춘제(설날)’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일본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으로 엔고 현상이 억제돼 수출기업이 이득을 볼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했다.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일본은행(BOJ)이 엔화 가치 상승을 막기 위해 적극적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도쿄외환시장에서 장중 77.39엔까지 떨어졌으나 노다 총리의 발언 이후 낙폭을 줄이면서 전일 뉴욕 종가에 근접한 77.42엔에 거래되고 있다.

특징종목으로는 아시아 최대 건설장비업체 코마츠가 캐터필러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2.4% 급등했다.

반면 비디오게임기업체 닌텐도는 실적 부진에 4.7% 급락했다.

닌텐도는 전일 올해 3월 끝나는 2011 회계연도에 30년 만에 첫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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