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앤컴퍼니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한 것에 대해 사업구조변화과정에서 일어난 일시적 현상이라고 해명했다. 또 올해 신규사업을 바탕으로 반드시 흑자전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이엔컴퍼니는 지난 26일 작년 매출액이 전년보다 29.5% 감소한 49억원, 영업손실은 47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태양광·반도체 장비사업, 에코에스코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기존 사업을 정리하는 사업구조 개편으로 인해 매출액이 감소했고 사세확장을 위한 합병으로 판매관리비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총매출액 중 기존 사업은 10% 이하, 태양광·반도체 장비사업, 에코에스코 사업등 신규사업은 90% 이상의 비율로 진행해 새로운 회사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이앤컴퍼니 관계자는 “올해 예상한 700억원대 매출액 중 이미 40% 이상의 수주를 이미 지난해 말까지 확보했다”며 “올해는 매출 뿐 아니라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을 자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