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분양시장 ‘시동’…세종시 올 들어 첫 분양

입력 2012-01-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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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했던 분양시장이 설 연휴가 지나자 움직이기 시작했다. 2월 첫째 주에 청약에 나서는 사업장은 3곳이며, 견본주택도 3곳에서 문을 연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2월 첫째 주에는 전국 3곳 사업장에서 임대를 포함한 99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당첨자는 2곳에서 발표하고, 계약은 8곳에서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3곳이 문을 연다.

우선 한신공영이 30일 세종시에서 ‘세종 한신휴플러스 리버파크’의 청약에 돌입한다. 총 955가구 중 319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 기준 94~149㎡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 중 81%(258가구)가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청약자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행정타운이 들어서는 1-5생활권과 바로 접하고 있으며 분양가는 3.3㎡당 740만~787만원이다.

중심행정타운과 가까워 공공기관에 종사하는 수요층은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한 동측으로 근린공원, 서측으로 제천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다음달 1일에는 벽산엔지니어링이 경남 거제에서 ‘거제 벽산e-솔렌스힐 2차’의 분양에 나선다. 총 480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분양을 실시하며 공급면적 83~111㎡로 이뤄진다. 분양가는 3.3㎡당 733만~742만원이다.

단지 앞으로 국도14호선 대체우회도로가 개설돼 거가대교 및 통영고속도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계룡산이 인근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2일에는 경북 영양군에서 ‘영양동부 휴먼시아’국민임대 아파트가 분양에 돌입한다. 총 200가구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 55~69㎡로 구성된다. 임대보증금은 750만~1250만원, 월임대료는 6만~10만원이며 1순위 접수는 2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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