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최 위원장은 지난 1964년 동양통신 기자로 언론계에 발을 들인 뒤 1965년 동아일보로 옮겨 방송뉴스부, 정치부, 국제부, 지방부 기자 등을 거쳤다.
이후 1993년 편집국 부국장을 지낸 뒤 1994년에는 한국갤럽 조사연구소 회장을 지냈다.
2008년 이명박 대통령 취임 이후 제1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3월부터는 2기 위원장직에 연임돼 그동안 종편 선정 작업 등을 수행해왔다.
한편 최 위원장의 이번 사퇴는 최근 불거진 최측근 비리와 관련해 부담을 느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