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가 올해 등록금을 5.3% 내리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중부대의 연간 등록금은 계열별로 △인문사회계열은 666만원→630만원 △자연계열은 752만원→ 712만원 △공학계열은 813만원→770만원 △예체능계열은 827만원→783만원으로 각각 줄어든다.
대학 측은 신입생 전원에게 학업장려장학금 60만원을 지급하는 등 장학금도 대폭 늘렸다. 중부대는 올해 전체 등록금의 20%대 수준인 130억원을 장학금으로 편성했다.
대학 측은 지역인재를 위한 정책으로 대전과 충남 지역 고교출신들에게 생활기록부 성적과 수능성적을 토대로 1년간 등록금을 면제해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