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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28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 리버풀과의 원정경기에 박지성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맨유는 박지성과 발렌시아가 좌우에서 리버풀의 골문을 노린다. 골문은 데헤아가 책임지고 하파엘, 스몰링, 에반스, 에브라가 포백을 맡는다. 긱스, 캐릭, 스콜스가 중원을 담당한다. 후보에는 린데가르트 골키퍼, 파비우, 퍼디난드, 마이클 킨, 포그바, 베르바토프, 치차리토가 출격을 대기한다.
이에 맞서는 리버풀은 레이나 골키퍼를 비롯해 켈리, 엔리케, 아게르, 스크르텔, 캐러거, 헨더슨, 제라드, 다우닝, 막시, 캐롤이 출전한다. 후보에는 도니, 존슨, 코아테스, 카윗, 아담, 쉘비, 벨라미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