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상장사 시설투자 29조…전년비 85%↑

입력 2012-01-3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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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장사들의 신규시설투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반기에 대규모 신규시설투자가 집중됐다.

30일 한국거래소 상장법인 신규시설투자 등 공시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월 3일부터 12월 30일까지 상장사들의 신규시설투자금액은 29조2123억원으로 전년 대비 85.00% 늘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27조9250억원으로 전년 대비 89.96% 늘었고 코스닥시장에서 1조2874억원으로 18.06% 증가했다.

시기별로 살펴보면 상반기에 대규모 신규시설투자 등이 집중돼 하반기는 상반기에 비해 76.35% 줄었다.

공시건수 기준으로는 유가증권시장은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21.43% 감소했으나, 코스닥시장에서는 반대로 40.54% 늘었다.

한편, 코스피시장에서는 현대제철이 3조2550억원을 공시해 가장 많은 시설투자금액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 뒤를 LG디스플레이(2조4430억원), 대한항공(2조4047억원), POSCO (2조2034억원). 아시아나항공(2조1311억원)가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엘비세미콘(670억원), 동국산업(641억원), 서울반도체(518억), 솔브레인(500억원), GS홈쇼핑(455억원), 제일제강(45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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