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ETF 분할 매수형 랩 3차 모집

입력 2012-01-30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 환산 수익률 78.53%에 달해

신한금융투자는 직접 운용하는 ‘신한 상장지수펀드(ETF) 분할 매수형 랩(Wrap)’이 연 39%(1차), 연 78%(2차) 고수익을 달성함에 따라 3차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단 8일간이다.

신한금융투자가가 판매하고 운용하는 ‘신한 ETF 분할 매수형 Wrap’은 1차 운용기간에 7.18% 수익률을 달성했다. 이는 67일(2011년 9월26일~12월1일) 동안의 수익률로 연환산 시 39.11%에 달한다. 2차 운용기간에는 7.10% 수익률을 달성했다. 이는 33일(2011년 12월19일~2012년 1월20일) 동안의 수익률로 연환산 시 78.53%의 초고수익이다.

‘신한 ETF 분할 매수형 Wrap’은 ‘KOSPI 200’ 지수가 전일 종가대비 하락 시 ETF(KODEX 200/TIGER 200)를 설정금액의 10% 만큼 분할 매수하는 상품이다. 어제보다 오늘 지수가 낮으면 설정금액의 10%를 매수하는 방식이다. 분할매수에 따른 평균매입단가 하락 효과와 불확실한 변동성을 줄이는 투자방식으로 안정적인 수익추구에 초점을 맞춘 상품이다.

이 상품은 적정 수익률이 달성되면 ETF를 매도해 수익을 확정하고, 환매조건부채권(RP)으로 자동 전환돼 안전하게 운용된다. 이 경우에도 시장 상황에 따라 ETF에 다시 투자되어 2차 수익을 추구한다. 뿐만 아니라 ETF 매도 시 증권거래세가 없어 비용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신한 ETF 분할 매수형 Wrap’은 분기별 0.4%(연 1.6%)의 Wrap 수수료가 발생되며, 중도해지 시 별도 수수료는 없다. 최소가입금액은 2000만원 이상이며, 운용기간에 제한은 없으나 1년 이상의 장기 투자를 권한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신한금융투자 영업점 또는 신한은행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단, 신한은행에서 랩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에는 신한금융투자 직원이 고객을 직접 방문해 랩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 김민석 부장은 “신한 ETF 분할 매수형 Wrap 은 지난 1차, 2차 운용에서 수익률이 검증된 우수한 상품”이라며 “요즘처럼 변동성이 높고 불확실한 경제상황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게 맞나?' AI도 뇌처럼 의심한다
  • 은행권 상반기 '공채 시즌'…하나·우리·기업銀 510명 모집
  • "살기 좋고 가격도 탄탄"…분양 앞둔 대단지는?
  • 황민호, 아침부터 쌀국수 호로록…"엄마가 베트남 사람, 국물이 끝내준다"
  • 롯데쇼핑, 임직원 수 첫 2만명 이하로…인건비 줄이기 속도[유통업 지속가능 보고서①]
  • 일본 경기 바로미터…‘도요타 코롤라 지수’ 아시나요?
  • “3월 원·달러 환율 1430~1480원 전망…美 관세·中 친기업 행보 주목”
  • 에이피알, 상장 1년 만에 ‘K뷰티 빅3’ 등극…자체생산이 ‘신의 한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2.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620,000
    • +0.58%
    • 이더리움
    • 0
    • +1.55%
    • 비트코인 캐시
    • 470,500
    • +2.08%
    • 리플
    • 0
    • +3.67%
    • 솔라나
    • 209,400
    • +0.43%
    • 에이다
    • 962
    • +2.45%
    • 이오스
    • 0
    • +2.22%
    • 트론
    • 350
    • +1.16%
    • 스텔라루멘
    • 463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50
    • +0.1%
    • 체인링크
    • 21,540
    • +1.13%
    • 샌드박스
    • 466
    • +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