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형진, 장동건, 현빈 등과 골프로 친목다져...“ 골프는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순응하는 것”

입력 2012-01-30 16:41 수정 2012-01-3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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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의 백스윙
골프전문채널 J골프(대표이사 김동섭)는 신감각 골프 토크쇼 ‘나는 골프가 좋다’의 네 번째 손님 배우 공형진 편을 31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이날 공형진은 “골프는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고 순응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골프 철학을 밝힌다. 이어 “힘든 시기마다 골프를 통해 평정심을 되찾게 됐다”며 자신이 직접 느낀 골프의 장점을 설명한다.

자신이 속한 연예계 골프 모임인 ‘싱글벙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털어놨다. 공형진은 “안성기, 박중훈, 장동건, 현빈, 조인성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과 골프를 통해 친목을 도모한다”며 플레이를 하며 알게 된 멤버들의 골프 습관을 공개한다.

안방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캐릭터 강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공형진의 연기 인생 스토리도 시청자를 찾아간다.

고등학교 시절 만난 삼수생 형이 아니었다면 결코 배우가 될 수 없었다는 기막힌 사연과 21년 연기 경력에 단 세 번뿐이었던 시상식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공형진의 백스윙
한편, 이날 방송을 통해 골프 구력 10년의 공형진과 MC 이영하의 유쾌한 골프 대결을 확인할 수 있다. 공형진은 “구력은 한참 짧지만 골프 실력은 구력과 상관없다”며 구력 30년의 이영하에게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다.

골프를 좋아하는 스타들을 초대해 숨겨진 골프실력과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는 ‘나는 골프가 좋다’는 중년배우 이영하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티칭 클래스 A인 최혜영이 진행하며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J골프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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