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종교 지도자 예방해 지지호소

입력 2012-01-30 16: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4·11총선을 앞두고 각계 종교 지도자들을 예방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 대표는 30일 오후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김영주 총무, 천주교 정진석 추기경을 잇달아 만났다.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종교 지도자를 예방한 한 대표의 이 같은 행보는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앞두고 종교계와의 교감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종교계 지도자 예방에 앞서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과 만나 총·대선 정국에서 노동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 대표는 자승 스님을 만난 자리에서 “여야 간에 화합과 선의의 경쟁이 정착되길 바란다”면서 “각 정당이 모두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잘 된다면 정치권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자승스님은 “올해 총선과 대선은 화합으로 치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화답했다.

한 대표는 내일(31일)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와 원불교 성도종 서울교구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길자연 회장을 예방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새 학기 전 내 아이 안경 맞춰줄까…‘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방법은 [경제한줌]
  • [트럼프 2기 한 달] 글로벌 경제, 무역전쟁 재점화에 ‘불확실성 늪’으로
  • 집안 싸움 정리한 한미약품, ‘R&D 명가’ 명성 되찾을까
  • 활기 살아나는 국내 증시…동학개미 '빚투'도 늘었다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MRO부터 신조까지…K조선, ‘108조’ 美함정 시장 출격 대기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755,000
    • +0.89%
    • 이더리움
    • 4,048,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480,000
    • +1.85%
    • 리플
    • 4,001
    • +5.99%
    • 솔라나
    • 254,700
    • +2.33%
    • 에이다
    • 1,158
    • +4.23%
    • 이오스
    • 958
    • +5.04%
    • 트론
    • 354
    • -2.48%
    • 스텔라루멘
    • 509
    • +4.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050
    • +2.33%
    • 체인링크
    • 26,910
    • +2.05%
    • 샌드박스
    • 548
    • +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