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소액주주, 7조원 규모 손배소송 청구

입력 2012-01-30 2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전력 소액주주들이 정부를 상대로 7조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최근 한국전력 소액주주들이 정부가 한전에 원가이하의 전기값을 책정하도록 요구해 주주이익을 훼손시켰다며 이에 대한 손해배상 7조2028억원을 요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소액주주들은 손해배상 청구 금액 산정 기준은 지난 2009년에서 2010년까지 한전의 생산원가에서 판매금액을 차감한 금액이며 2011년 손실 규모까지 포함할 경우 손해배상 청구 금액이 더 늘어날 수 있다.

한편 한전 소액주주들은 지난해 8월에도 김쌍수 전 한전 사장을 상대로 2조80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708,000
    • +0.14%
    • 이더리움
    • 4,766,000
    • +2.96%
    • 비트코인 캐시
    • 718,500
    • +0%
    • 리플
    • 2,050
    • -6.35%
    • 솔라나
    • 359,900
    • +1.47%
    • 에이다
    • 1,489
    • -4.24%
    • 이오스
    • 1,083
    • -0.82%
    • 트론
    • 298
    • +3.11%
    • 스텔라루멘
    • 707
    • +16.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500
    • +2.13%
    • 체인링크
    • 24,870
    • +5.38%
    • 샌드박스
    • 624
    • +17.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