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세리 공식 사과 "팬 문화를 잘 이해 못해…마음이 많이 무거웠다"

입력 2012-01-3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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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달샤벳의 멤버 세리가 특정 그룹의 팬덤을 지칭한 후 논란이 불거졌던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세리는 30일 달샤벳 공식 홈페이지에 "안녕하세요 달샤벳 세리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사과문을 올렸다. 최근 악성 루머에 시달리던 세리가 미투데이를 통해 그룹 B1A4의 팬클럽 '바나'를 지목하며 "소문을 만들지 말아달라"고 언급한데 따른 것이다.

세리는 "수 많은 대중 여러분들과 소통하는 공인이라는 사실을 잠시 잊고 그저 제가 오해 받고 있는게 너무 걱정되어 특정 팬덤을 지칭해 오해하지 말아 달라고 글을 올렸고, 이로 인해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의 마음과 팬 문화를 잘 이해하지 못 한 채 많은 분들이 아파하실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경솔하게 행동한 것 같아 그 동안 마음이 무거웠다"며 "어떻게 많은 분들께 제 마음을 전달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이렇게라도 제 진심을 전하고 싶다"고 사과의 뜻을 거듭 내비쳤다.

한편, 그룹 달샤벳은 네 번째 미니 앨범 'Hit U'를 발표하고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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