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6000칼로리, 1시간 안에 먹으면 '공짜'

입력 2012-01-31 06: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데일리메일

영국에서는 무려 6000㎉에 달하는 아침식사 메뉴를 맛볼 수 있어 화제다.

6000㎉는 한 사람이 3일동안 섭취할 정도의 열량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9일(현지시간) 노퍽주 그레이트 야머스의 한 식당의 아침식사 메뉴를 소개했다.

이 메뉴 한 접시에는 베이컨과 소시지가 각각 12개, 달걀프라이 6개, 푸딩과 버터 바른 빵, 토스트와 튀긴 빵이 각각 4조각, 해시브라운 2조각과 계란 8와 치즈, 감자를 섞어 만든 오믈렛이 담겨있다. 여기에 감자튀김과 버섯, 콩과 토마토가 곁들여진다.

식당 측은 이 메뉴를 만든 이유에 대해 “단지 재미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같은 고열량의 메뉴의 섭취는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또한 국립비만포럼의 데이비드 해슬럼 박사는 “이것을 한끼로 먹을 경우 사망할 위험이 있다”며 “심장병과 당뇨를 일으키는 매우 위험하고 잘못된 메뉴”라고 비난했다.

이 ‘죽음의 메뉴’의 가격은 15파운드(약 2만6000원)이지만 혼자서 한 시간 내로 접시를 비우면 공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642,000
    • +1.35%
    • 이더리움
    • 4,052,000
    • +2.37%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35%
    • 리플
    • 3,975
    • +5.41%
    • 솔라나
    • 252,000
    • +1.37%
    • 에이다
    • 1,136
    • +1.16%
    • 이오스
    • 932
    • +3.44%
    • 트론
    • 364
    • +2.82%
    • 스텔라루멘
    • 500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200
    • +0.27%
    • 체인링크
    • 26,800
    • +1.4%
    • 샌드박스
    • 540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