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살인마 체포…75명 살해

입력 2012-01-31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멕시코 마약갱단의 조직원으로 일하며 버스 승객 30여명을 납치한 뒤 잔혹하게 죽인 살인마가 사법 당국에 체포됐다.

멕시코 언론인 '밀레니오' 등은 30일(현지시간) 호르헤 도메네 멕시코 누에보 레온주(州) 치안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지난 20일(현지시간) 체포한 엔리케 엘리손도 플로레스(36)가 조사관들에게 최소 75명을 살해했으며 이중 36명은 국경도시인 세발로에 도착했던 버스 승객들이라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엘리손도는 최대 마약갱단인 '로스 세타스'의 조직원으로 활동, 버스 승객 납치·살해를 비롯해 경쟁 갱단원들을 노린 표적살인도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엘리손도는 납치 피해자들을 고문하고 불구로 만든 뒤 살해했다고 진술했다고 도메네 대변인은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79,000
    • +3.71%
    • 이더리움
    • 5,026,000
    • +8.16%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4%
    • 리플
    • 2,065
    • +5.25%
    • 솔라나
    • 332,800
    • +3.35%
    • 에이다
    • 1,403
    • +5.89%
    • 이오스
    • 1,132
    • +2.44%
    • 트론
    • 278
    • +2.58%
    • 스텔라루멘
    • 692
    • +10.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3.72%
    • 체인링크
    • 25,200
    • +4.69%
    • 샌드박스
    • 864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