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출녀, 쇼핑몰 홍보 의혹…누리꾼 질타

입력 2012-01-3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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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안녕하세요’ 출연자들이 쇼핑몰 홍보 차원에서 출연한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의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섹시한 옷만 고집하는 동생 때문에 고민이라는 ‘노출녀’의 사연이 소개됐다.

'노출녀'의 사연이 나가자 이들 자매가 쇼핑몰을 홍보하기 위해 출연했다는 의혹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사연이 소개된 직후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이들 자매가 쇼핑몰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현재 자매가 운영하고 있는 P쇼핑몰에는 자매가 직접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날 동생은 20세 때부터 노출 의상을 즐겨 입기 시작해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도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옷을 입고 병문안을 와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날 가슴이 시원하게 파인 빨간색 드레스를 입은 노출녀가 등장해 “상체가 발달해 자신이 있고 원래 타이트한 걸 좋아한다”며 “배우 김혜수를 좋아해 그녀처럼 되는 것이 꿈이다. 주변서 걱정 하는데 별로 이해가 안 간다. 절대 노출증 환자는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지난해 12월 19일 방송된 ‘스토커 엄마’편에서도 쇼핑몰 홍보를 위해 출연했다는 의혹을 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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