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부터 쏟아지고 있는 폭설에 대비, 서울시가 본격적인 제설활동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비상근무 중인 인원은 총 4586명(시 273명, 자치구 4313명)이며, 투입장비는 총 851대 (제설차량 713대, 장비 138대), 투입자재는 총 264톤(염화칼슘 117톤, 소금 147톤)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후 3시 현재 도로상 적설구간은 없으며 교통상황은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폭설대비 대중교통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설주의보 발령시 대중교통의 출퇴근 및 막차시간이 30분 연장된다. 또 전동차 19대를 편성해 비상대기하고, 시내버스 291개 노선 총 481대가 추가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