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잇따라 대설주의보 해제

입력 2012-01-31 21:53 수정 2012-01-3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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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서울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를 31일 오후 9시를 기해 해제했다. 수원·문산·동두천기상대도 같은 시간 이천, 여주, 안성 등 3개 시군을 제외한 경기 전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인천기상대 역시 강화군을 포함한 인천지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현재 서울의 적설량은 6.2㎝다. 가평은 8㎝, 이천 7.6㎝, 여주 6㎝, 안성 3㎝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또한 연천 7.5㎝, 파주 6.8㎝, 동두천 7㎝, 고양 4㎝, 의정부 6㎝, 양주 5㎝, 포천 7㎝, 남양주 4㎝, 구리 6.5㎝ 등을 기록하기도 했다.

수원기상대 관계자는 “눈은 오늘 자정 전까지 그칠 것”이라며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가 빙판길이 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내일 아침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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