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아우크스부르크는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자철을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볼프스부르크로부터 임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구자철의 임대는 현재 1부리그에서 17위를 기록하며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아우크스부르크가 미드필더진 강화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구자철은 올 시즌 볼프스부르크에서 12경기(정규리그 10경기 포함) 출전을 비롯 총 22경기를 뛰었다. 비록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성실한 플레이로 팀플레이에 기여했다.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게 돼 기쁘다"라며 "팀이 1부리그에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