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공식홈페이지 캡쳐)
1일(한국시간) 골닷컴에 따르면 아스날은 최근 풀럼으로부터 박주영의 임대제의를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다.
박주영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경기 교체 출전에 그치면서 출전 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이번 임대가 성사됐다면 박주영으로서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출전 시간을 늘리며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지만 벵거 감독의 거절로 인해 이같은 제안이 무산됐다.
골닷컴은 "벵거 감독이 후반기에 박주영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풀럼 임대를 거절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현재 티에리 앙리까지 영입하며 공격수 포화상태에서 박주영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