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액티브 시니어 생활용품 협력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제조 가능한 액티브 시니어 생활용품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제조업체 및 사회적기업, 특허(실용신안 포함)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이다.
희망 기업이나 개인은 내달 29일까지 유한킴벌리 사이트(www.yuhan-kimberly.co.kr) 내 공모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모 범위는 건강, 안전, 위생과 관련된 제품으로 주방용품, 건강용품, 의류용품, 미용용품, 취미용품, 위생·청소용품, 신발·가방용품, 욕실용품, 침실용품, 세탁용품, 거실.베란다용품, 애완용품 등 12개 카테고리다.
공모에 참여하는 중소제조업체, 사회적기업, 개인과는 향후 제품 및 아이디어에 대한 구체적 협의를 통해 유한킴벌리 비즈니스 파트너로 상호 협력해 갈 예정이다.
유한킴벌리는 고령화에 따른 시니어 인구 증가는 물론, 보다 활동적인 시니어 세대의 등장과 적극적인 경제활동 참여로 시니어생활용품 시장이 급격히 팽창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통해 2020년 순매출 목표인 5조원의 약 20%를 시니어케어 매출에서 달성할 계획이다.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은 “액티브 시니어 생활용품 협력업체 공모사업이 유한킴벌리와 중소제조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것은 물론, 시니어 세대가 보다 활동적으로 생활하는 데 기여함으로써 사회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