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개운산길, 우암길, 늘푸른4길, 인왕산길, 북악산길의 교통 통제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1일 본부는 현재 2만1674명의 인원과 장비 528대, 염화칼슘 2932톤과 소금 3621톤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최고기온 -9℃로 도로 결빙이 예상돼 1단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 중이다.
수도방위사령부도 서초구 방배동 등 9곳에서 1337명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폭설대비 대중교통 대책도 이날 오후까지 유지된다. 지난 31일 발표한 지하철 퇴근·막차 시간 30분 연장과 전동차 19편성 비상대기, 시내버스 291개 노선 481대가 추가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