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국 데일리메일 캡처
26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발트 해저에서 UFO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발표한 스웨덴 해저탐험대가 최근 인근 지점에서 두번째 잔해를 포착했다.
해저탐험대를 이끄는 피터 린드버그 대장은 지난해 6월께 해저 91m 지점에서 지름 19m 가량의 원형체가 침몰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며 UFO로 추정된다고 언론을 통해 밝힌 바 있다.
현재 그들은 이 미확인 물체를 확인하는 작업에 필요한 여러 재정적 비용을 후원해줄 투자자를 찾고 있는 중이다.
린드버그 대장은 "현재로서는 이것이 단순 침전물 조각인지, 금은 보화인지 알 수 없지만 발트해의 역사는 분명 우리에게 호의적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발트해는 해적과 해상무역으로 명성을 떨쳤던 바이킹 족의 주무대였던 곳으로 '난파선 사냥꾼'들이 가장 많이 몰려드는 보물선과 같은 난파선의 보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