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특임장관에 고흥길 한나라당 의원

입력 2012-02-01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명박 대통령은 1일 공석인 특임장관에 3선의 고흥길(68) 한나라당 의원을 내정했다.

서울 출신의 고 내정자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정치부장·편집국장 등을 지낸 언론인 출신으로 지난 1997년 이회창 당시 신한국당 대표의 특보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당 정책위의장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고 내정자는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에 뚜렷한 소신과 정책 현안에 대한 높은 안목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언론인·정치인으로서 풍부한 경륜을 토대로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지정하는 사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국회와 정부 간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석인) 특임 차관도 장관 내정자와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특임장관실은 지난해 이재오 의원의 특임장관 사퇴와 총선출마를 위해 최근 사임한 김해진 전 차관의 부재로 내내 공석 상태를 유지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683,000
    • -3.03%
    • 이더리움
    • 2,742,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484,400
    • -8.43%
    • 리플
    • 3,310
    • +0%
    • 솔라나
    • 180,700
    • -3.37%
    • 에이다
    • 1,031
    • -5.15%
    • 이오스
    • 725
    • -1.76%
    • 트론
    • 332
    • +0%
    • 스텔라루멘
    • 399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280
    • +0.47%
    • 체인링크
    • 18,970
    • -4.82%
    • 샌드박스
    • 398
    • -4.33%
* 24시간 변동률 기준